김제금호회(회장 정원식) 창립 12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7일 오후 6시30분 서암동 가야촌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새천년연합회와 지평선로타리클럽 임원 및 금호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연혁보고, 이·취임사, 우수회원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박성균씨는 취임사를 통해 "오늘의 금호회가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이끌어 준 역대회장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12년전 입회할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금호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호회는 새천년연합회(미금·벽우·금호·들녘회) 중 가장 먼저 결성된 모임으로 62년생(호랑이띠)이 추축이 되어 회원의 친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간 소년가장 돕기 장학금전달, 농촌일손돕기,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주선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내년도 회장단 및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성균(아름화원) ▲직전회장 정원식(종합부속) ▲내무부회장 백종원(건설업) ▲외무부회장 황진수(서독안경원) ▲총무 서민수(김제신협) ▲재무 고태경(영은종합건설) ▲사무 정찬익(김제신협) ▲상조 이창길(동아전기) ▲봉사 이창훈(부안경찰서)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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