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의 꽃'이라 불리는 시정에 대한 질문이 지난 1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됐고, 이에 대한 답변은 21일 같은 장소에서 있었다.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은 모두 10명으로 안길보 의원(청하면)이 5건으로 가장 많은 질문을 했고, 오만수 의원(백산면)·황영석 의원(용지면)·고성곤 의원(요촌동)이 각 3건, 김진섭 의원(백구면)·오인근 의원(성덕면)·임영택 의원(진봉면)·김석준 의원(금산면)·안기순 의원(검산동)·김광선 의원(교동월촌동)이 각각 2건씩 총 26건의 질문이 있었다.

질문에 대해 곽인희 시장과 신균남 부시장이 답변에 나섰고, 안길보 의원이 질문한 1건외에는 모두 시장이 답변했으며, 10건은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시정질문은 시의회의 개방의지에 따라 많은 단체장과 시민들이 방청석을 가득메워 시의원들의 활동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한편 4대의회 개원 이후 6차례에 걸쳐 108건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나 19명의 의원 중 3명은 한건도 질문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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