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선쌀의 판매량을 늘리고 올해에도 고품질의 특미를 생산하기 위하여 시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전국 최초 조례로 재정된 『김제특미지평선쌀품질관리위원회』를 예년보다 빠른 지난해 11월말에 개최하여 지평선쌀 품종을 '일미'와 '동진 1호'로 결정하였으며, 계약재배 면적은 삼성홈플러스 입점으로 판매량 증대가 예상되는 진봉농협에 50ha를 확대하여 총 750ha를 계약재배 면적으로 결정해 놓은 상태이다.

고품질의 지평선 쌀을 생산 판매하기 위하여 '계약재배단지 적정규모화', '지평선쌀 생산농가 교육실시', '재배단지 토양검정 실시 및 맞춤비료 선정', '볏짚환원사업 추진', '생산RPC 지도강화', '수도권 집중홍보', '식미테스트 실시' 등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지평선 쌀 생산 추진을 위한 보급종자 공급 등에 2억2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농가 및 업체의 모든 과정을 점검 평가하여 저조한 평가를 받은 업체는 면적을 축소하는 등의 제재를 가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쌀의 품질을 끌어 올리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지평선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인식시키기 위해 지하철 환승역 안전팬스 광고와 생산업체별 직판행사를 분기별로 상경 실시하여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량을 극대화 시키기는 데에도 주력 할 계획이다.

박종혁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