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 하고 있는 제일사회복지관(관장 최병철)에서는, 지난 4일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후원을 받아 국민기초생활보호수급권자 이면서, 혼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 6명을 선정하여 옥매트를 지원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담당 사회복지사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옥매트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알려드리는 등 독거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따뜻한 잠자리와 함께 주위의 온정을 선물하였다.

사회복지사 조용진씨는 "추운 겨울을 걱정하시는 독거어르신들을 볼 때 마다 안쓰러운 마음이었는데, 이렇게 옥매트를 깔아드리고 나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다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사회복지관에서는 월~금요일까지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것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27명의 어르신들에게 매일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하여 독거노인들의 결식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가의 비용으로 인해 그 동안 치료를 받지 못했던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3월부터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받고있다.

이에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복지관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의 혜택을 많이 받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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