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의회와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시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한 이에 대한 시의장의 포상이 매년 12월 정례적으로 실시된다.

수상자 선정을 위해서는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각 상임위원장과 의회사무국장이 참여하는 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의장의 결재를 얻어야 한다.

포상대상은 민간인(외국인포함), 의원, 공무원, 기관, 단체, 개인, 학생 등이며, 포상의 종류는 표창장과 감사장(패)·공로상(패)·상장 등이다.

표창장의 대상은 ▲의회발전과 지역사회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경우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고 의정운영을 위하여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 ▲기타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기관단체에서 대상자로 선정 포상을 요구한 경우가 해당된다.

감사장(패) 및 공로상(패)은 의회활동에 적극 협조하였거나 대외적으로 시의 명예를 널리 선양시키고 공로를 세운 개인이나 기관, 단체에 수여한다.

또 상장은 ▲각종 품평회, 경진회, 전시회 등에 입선한 경우 ▲학술, 예술, 체육, 기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나타낸 경우 ▲각종 교육 성적이 특히 우수한 경우에 수시로 시상할 수 있다.

포상대상자추천은 각 상임위원장, 기관·단체장 또는 사무국장이 행하며, 포상을 요하는 자가 있을 때 사무국장은 포상예정일 15일전에 의장에게 상신 할 수 있고, 시민 20여명이상의 연서로서도 가능하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김제시의회포상규정>은 지난해 92회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지난달 16일 시보를 통해 공포됐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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