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회의소(회장 안정립 ·이하 김제JC)의 제91차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특우회(회장 이근재)를 비롯한 회원 및 임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제JC 사무국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는 05년도를 맞이하여 새로운 집행부가 주최하는 첫번째 총회로 김제JC의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총회의 내용으로는 전년도 수지결산 본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상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며 정관개정 등의 의제가 다루어 졌다.

특히 눈여겨 보이는 것은 본 회의 명칭이 종전 김제청년회의소에서 올해부터 'JCI KOREA-김제'로 변경된 새로운 공식명칭을 사용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김제JC의 숙원 사업이었던 로칼 홈페이지(www.gimjejc.co.kr)를 제작하여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업무효율을 증대시키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전했다.

신임 안정립 회장은 인사말에서 조영진 직전회장 및 과거 김제JC를 이끌어 온 선배님들의 노고를 깊이 치하하고 "비가온 뒤 땅이 굳어지듯 과오와 실수를 기틀삼아 발전을 거듭해 온 김제JC의 또다른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자"고 말하며 "청년다운 발상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김제JC가 새로운 역사의 중심에 서자"고 결의하고 집행부에 대한 믿음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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