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 전주북중·전주고 동문회(이하 전고동문회)가 지난 25일 오후 7시 서암동 결혼회관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을 선출했다.

전고동문회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회장인사와 회계보고, 회칙개정, 임원선출, 교가제창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임원은 전원 유임되고 감사제도를 신설해 새로 선출했다.

유임된 이길동 회장은 "지난 2년간 동문회 발전을 위해 협조해 주신 선·후배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미진한 것을 보완해서 동문들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김 전고동문회는 지난 1963년 창립, 올해로 42년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 10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다.

임원의 임기는 2년이며,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길동(죽산 서울약국) ▲부회장 최병준(백구면)·김대봉(주식회사 호룡)·서지석(서지석이비인후과의원) ▲총무 양해건(시립도서관) ▲재무 김성우(김성우세무사사무소) ▲감사 조찬행(죽산면)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