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에게 직접 작물재배를 통하여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과 농사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애착심은 물론, 자연학습의 장을 마련하고자 요촌택지내(김제주유소 앞) 학교부지 4265평을 활용 『지평선 주말농장』을 운영 한다.

접수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로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에 신청하면 된다.(문의전화 540-4583~4)

지평선 주말농장은 김제시 관내에 현재 거주하거나 소재하고 있는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며 1구좌당 10평을 무료로 분양하여 4월부터 작물재배에 들어 갈 계획이다.

주말농장의 재배작물은 밭 작물 위주로 신청회원들이 선택하여 마음껏 재배하게 할 방침이며, 작물재배 시기별로 원예작물 전문지도사가 재배기술교육 및 상담 등을 해 줄 계획이며 주말농장 회원들은 종자구입 부터 씨뿌리기, 물주기, 제초작업, 솎아주기, 수확 등의 작업을 직접 체험 운영하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장현수 소장은 "많은 주민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특히 어린이, 청소년들이 농사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학습을 통해 가족 및 단체구성원 상호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건전한 정서함양을 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주말농장의 운영 취지를 설명하며, 많은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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