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평선로타리클럽(회장 조찬기)의 RI(Rotary International)인증서 전달 및 클럽 현판식이 지난 15일 클럽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정태수 총재를 비롯 스폰서클럽 정봉남 회장(성산로타리),관내 로타리클럽(금성,김제,만경) 회장단과 클럽회원 40여명이 참석 하였다.

이로써 지평선로타리클럽은 정식적인 국제봉사단체로 인정을 받고 다시금 로타리 이념을 되새기고 봉사활동을 시작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월19일자로 본 클럽이 RI인증을 받아 비로소 오늘 정식으로 RI인증서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고 말하며 "지평선로타리클럽이 국제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로타리이념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자"고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정태수 총재는 "오늘을 기해 회원들은 로타리안으로써의 모든 점을 갖추고 값지고 새로운 봉사를 해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해 12월18일 창립기념식을 갖고 공식출범한 지평선로타리클럽은 연말연시를 기해 결식아동,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을 상대로 불우 소외계층의 이웃들에게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벌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손을 뻗어 잡아 주는 활동을 해왔으며, 특히 최근에는 황산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가정형편상 수학여행을 가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수학여행 경비를 지급하여, 여린 동심이 멍들고 소외되지 않도록 감싸 주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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