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전북 일등도민운동 김제시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1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규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송기태 도협의회장과 관내 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선종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과 내빈 축사, 이·취임사, 신임임원 임명장 수여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선종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잘사는 김제를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하고 싶었지만, 미흡점이 너무 많았다"고 아쉬움을 표한 후 "모든 봉사단체가 똘똘뭉쳐 잘사는 김제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안길보 김제시의회 부의장은 취임사에서 "36개 단체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오늘이 있다"면서 "회원들을 더욱 결집하고 미흡한 것은 보강해서 완성된 운동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안길보(김제환경연합) ▲부회장 표성철(의용봉사대) 박연순(지평선봉사대) ▲분과장 지킴-최낙숙(자율방범연합대) 나눔-전정란(적십자지구봉사회) 돋움-강정웅(월남참전유공전우회) ▲운영위원 조은례(주부노래교실) 조금자(여성자원활동센터) 장동순(한국부인회) 서이자(소비자고발센터) ▲감사 조종곤(재향군인회) 강덕검(고향생각주부모임) ▲사무국장 김정태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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