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여중(교장 소병희)앞은 출·퇴근 시간 때면 운전자들의 과속으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그나마 택시기사님들의 모임인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들이 등교 시간인 매일아침 7시30분에서 8시30분까지 1시간동안 교통정리에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횡단보도 앞에서 매일 학생들 등·하교 길에 어김없이 나타나 교통지도에 나서고 있는 김제여중의 조봉오선생님도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교통정리에 나서고 있는 조봉오선생님.

횡단보도에서 차량과 보행자 교통지도에 어려움을 묻자 "한 순간에 교통사고가 나잖아.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 때문에 미처 횡단보도로 건너지 못하고 차도로 뛰어가다가 사고로 이여질수 있기 때문에 교통지도에 나서고 있다"고 한다.

길을 건너는 학생들의 밝은 모습과 아이들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하면서 지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는 조봉오선생님은 새마을교통봉사대원아저씨들이 수고해 주셔서 항상 고맙다는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수진 (김제여중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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