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전주경기전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회 근로자가요제(전북중앙신문 주최)에서 김제시청 대표로 출전한 이현순씨가 '금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근로자가요제에는 총 4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지난달 22일 예심을 거쳐 16명이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현순씨는 참가자중 7번째로 무대에 올라 화려한 무대매너와 의상으로 '너는 내남자'를 열창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2천여명의 관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참가자들의 프로급 열창실력과 무대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현순씨는 현재 김제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지도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김제시청내 위문공연단 일원으로도 활동중에 있다.

한편 이번 가요제에서 대상, 금상, 동상 수상자들에게는 한국연애인협회 가수분과 위원장으로 부터 가수인증서를 수여받아 정식 가수로서 활동을 보장받게 됐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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