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치매·알콜 환자 전문치료 기관인 신세계병원(설립자 김한주원장·대표원장 김기석 前원대병원장)이 지난 14일 개원행사를 가졌다.

7천여평 부지, 지상4층 지하1층, 총 408병상(정신과 299병상, 노인질환 109병상)의 규모를 자랑하는 신세계병원은 지리적으로 금산면 용산리 산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안한 전원이 어우러져 효율적인 정신과 치료는 물론 환자들의 정신적 휴양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병원은 명예원장 김기영박사, 대표원장 김기석 전 원대병원장, 김한주 원장(설립자·김제제일신경정신과의원), 신성훈 원장(김제제일정신과의원)등 정신과 전문의 6명을 비롯한 30여명의 탄탄한 의료진이 진료 및 치료를 맡고 있다.

병원 설립자 김한주 원장은 "내집보다 편안한 병원, 내가족을 모시고 싶은 자랑스런 병원을 만들어, 보호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 한다는 각오다.

또한 정신·알콜 환자들의 원할한 사회복귀를 위해 병증치료 외에도, 사회적응 및 기술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신세계병원은 지난 2001년 공사를 시작, 지난 3월초 완공하여 정상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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