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일부터 시작된 신청을 동원 유형별로 살펴보면 군인 207명, 군속 145명, 노무자 996명이고, 동원 지역별로는 국내 167명, 국외 1181명으로 나타났다.
강제동원피해 신청은 이달말까지 신고인의 주소지 및 피해자의 본적지 시·군에서 접수를 하고 있으며, 우리시에서는 강제동원으로 인한 피해자 및 유가족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청 총무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일제강점하 강제동원피해는 만주사변(1931.9.18)부터 태평양전쟁에 이르는 시기에 일본군에 의해 강제 동원되어 군인·군속·노무자·군위안부 등의 생활을 강요당한 자가 입은 생명·신체·재산 등의 피해를 규명하여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실시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제강점하강제 동원피해 신청 접수가 이달말까지이므로 피해자 및 유가족들의 신청이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한내에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