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심기 및 강천 생태 환경복원 워크숍이 지난 31일 봉남면 종정교 원평천과 종덕리 창포원에서 있었다.

21C환경운동연합(회장 문호용)이 주최하고 강천생태환경연구원(원장 이경택)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5년간의 창포식재 및 가꾸기로 인해 되살아난 종정교 부근 원평천을 널리 알리고, 창포의 각종 효용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오전 원평천에서는 21C환경운동연합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창포를 식재했고, 오후에는 장소를 창포원으로 옮겨 도청 최수 환경국장(진봉면 출신)의 새만금사업 관련 특강과 정우술 신지식인·최문술 박사 등 창포관련 전문가들의 사례발표 및 재배기술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창포를 이용한 각종 음식 시식회와 시음회도 함께 열려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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