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세길·K.S종합엔지니어링) 창립 8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낙원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5-E지구 김기원 총재를 비롯해 회원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8대 김세길 회장에 이어 9대 박복섭 회장(우진토건·한국태권도스쿨)이 취임했다.

우수회원으로는 김세길 회장이 국제회장 감사장을 받았고, 두성윤·조숭곤·김상진·송국영씨가 지구총재 표창패를, 임장옥·김원기·송성규·이재희·김경렬·김성욱·이정근·문홍근·김정민·김종현·김연설씨가 지구총재 공로메달을 받았다.

또 김세길 회장으로부터 김운용·유재한·송석기·유창수·김성수·신경자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기념식에서 김세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클럽이 발전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기쁨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클럽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복섭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클럽의 목표는 봉사이며, 봉사를 위해서는 사명감과 회원간의 단합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봉사가 아니라 진정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있는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제중앙라이온스클럽은 지난 1997년 11월 창립됐으며, 지난해 동해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는가하면 행사비용을 줄여 지구촌마을과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준 바 있다.

올해 신임 임원으로는 제1부회장에 이연상씨(영광전력공사), 제2부회장에는 홍성렬씨(한어울가든)가 선임됐고, 총무는 김종석씨(유천건축사사무소), 재무는 박권희씨(행운로또방)가 맡았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