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 신·구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오후 7시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으며, 김치덕 회원외 25명이 출석표창을 받았고, 부인회원 모임인 목련회의 최호순 회장과 정희순 총무가 공로패를 받았다.

또 이임하는 김영진 40대 회장과 백종오 총무, 오석곤 재무가 감사패를 받았다.

41대 회장으로 취임한 안동희씨(주식회사 대원ENG·유한회사 동희)는 "작은 것을 갖고도 나눔을 실천할 때 진정한 초아의 봉사가 이뤄질 것이다"면서 "그늘진 이웃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와 익산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창립된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김제극장에서 회원 25명으로 출범한 39년 전통의 봉사단체로 그간 지역 장학사업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현재 74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안동희 ▲차기회장 오석곤(목화회관) ▲부회장 이존환(신선도횟집) ▲총무 조복재(동양냉동ENG) ▲부총무 이재용(성만유치원) ▲재무 황영승(기아자동차 동부판매점)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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