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자치연대 정책연구소(이하 자치정책연구소)가 지난 24일 저녁 7시 신풍동 동신맨션앞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출범 선언과 함께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자치정책연구소는 지난 2월 창립·출범한 김제자치연대 부설기관 성격으로 출범에 앞서 지난달 31일 있었던 창립이사회에서 최규섭씨(52ㆍ태림한의원장)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임원진 구성과 함께 사업계획 등을 확정한 바 있다.

특히 '좋은동네만들기' 프로그램을 중점사업으로 정하고 동네 인적자원 개발과 발전과제 발굴 및 캐릭터 개발 등의 주민자치 시스템구축에 올해 사업역량을 집중해 가기로 했다.

또 각 읍ㆍ면ㆍ동별 주민의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 지역별 자치발전과제 선정에 나서기로 하는 등 의욕을 보이고 있다.

자치정책연구소 조상식 소장(41ㆍ시민운동가)은 "자치정책연구소는 앞으로 자치와 분권, 혁신과제에 대한 정책적 대안제시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히고 "지역사회의 싱크넷으로서 기능을 담당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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