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전북기능대학(학장 정진서)에서는 최병희 도의원을 비롯한 안기순 김제시의원(검산동) 등 150여명의 내외 지역인사들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종합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학생종합복지관은 전국 23개 기능대학 중 유일하게, 전북기능대학에 건립이 확정 진행 중에 있으며, 복지관 건립에는 국비 40여억원이 투자되며, 이번 장마가 끝나는 데로 공사가 시작 되어, 내년 7월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정진서 학장은 식사를 통해 "전북기능대학이 교육시설에 비해 부족했던 학생들의 대학문화 창출 공간을 이제야 확충하게 되었으며, 전국23개 기능대학 중 유일하게 전북기능대학에 학생종합복지관의 기공식을 가지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종합복지관은 약 1천평 지상2층 규모의 종합복지시설로 4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실내체육관, 체력단련장, 게임방, 스쿼시장, 문화감상실 남·녀전용 샤워실 등 22개 문화시설이 자리잡게 되며, 기능대학생들의 휴식 및 문화공간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혁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