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체험 한마당이 초등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과학체험 한마당은 과학체험 놀이를 통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과학적 탐구력을 향상시켜 재능있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김제교육청(교육장 김영진)이 후원, 김제시과학교육연구회(회장 송기원)가 주관하고 있다.

'신나는 과학체험 한마당' 지난 6월 중 김제동초교, 김제초교에 이어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검산초교와 중앙초교에서 열렸다.

'과학과 생활'이라는 주제로 토의와 탐구에 이어 물체의 비행원리를 탐구하는 '다시 내 손안에', 환경 보전의식을 일깨우는 '레몬을 통해 본 산성비의 위력' 등 7개 부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에게는 과학놀이를 통해 과학적 사실과 원리를 터득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김제시과학교육연구회는 과학활동을 즐겨하며, 일선학교에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치는 관내 초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되어 전북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신나는 과학체험 한마당, 학생발명전 참관,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학교규모별로 12개 중심학교를 돌며 다양한 활동을 연중 계획하여 지도하고 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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