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운회)에서는 지난19일 3층강당에서 과·지구대장과 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칫 헤이해지기 쉬운 직원들의 근무기강을 바로 세우고,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서장 특강이 있었다.

김 서장은 먼저 "상반기 치안평가에서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된 것"에 대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하반기에도 더욱 분발하여 국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음주운전이나 인권침해 행위'등의 자체사고는 그동안 경찰이 쌓아왔던 모든 신뢰와 명예를 한꺼번에 실추시키는 가장 큰 원인이 되며, 자체사고가 발생하게 되는 이유는 개개인의 문란한 사생활에서부터 시작되므로, '충실한 자기관리 및 자체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하계휴가 기간동안 업무공백으로 인한 치안부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무자들의 분발을 독려하였으며, "전직원 개개인이 경찰의 대표라는 마음을 가지고 행동해 줄것"을 지시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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