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운회)가 전북청 15개 경찰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 상반기 '치안성과평가'에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하여 최우수서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혁신, 생활안전, 수사, 경비교통, 정보, 청문감사분야 등 6개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하였으며, 김제서는 생활안전, 경비교통, 정보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여 종합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주요 5대범죄 발생 및 교통사망사고 감소율 등 주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생활치안 부분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으며, 그동안 김운회 서장 이하 각 과장 및 지구대장들이 관내 주요업체와 학교를 직접 방문 범죄예방을 위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전 직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 실천하는 등 예방치안에 힘쓴 결과로 평가되었다.

김운회 서장은 "범죄예방은 경찰의 기본이고, 존재의 이유다"라고 말하며 "이번 평가는 전직원이 화합하여 노력한 결과이고, 특히 생활치안 확립으로 주민들의 자위방범 의식이 높아져 범죄발생시 적극적인 협조로 건강한 치안질서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생활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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