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0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종합 컨설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센터 상담사(무료)와 전문 컨설턴트(유료)가 실행하는 것으로 구분되며, 신청인(자영업자)이 전문 컨설턴트의 서비스를 받는 경우 컨설팅 비용의 10%(최고 5만원)만 부담하고, 업종에 대해 세부적인 컨설팅을 지원 받을수 있으며, 정부는 50만원 한도내에서 나머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사치 및 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은 사전상담에서 제외되며, 업종변경 및 전업 컨설팅에 대한 비용은 전액 무료다.

컨설팅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센터 홈페이지(www.sbdc.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지역소상공인 지원센터를 방문, 상담후 적합한 컨설턴트를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센터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에 대해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안정과 사업전환 촉진 및 공급과잉 업종의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해 지역중심의 컨설팅 지원체계의 구축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읍소상공인지원센터 김제사무소(김제시청내) ☎540-3438)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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