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태권도팀은 출전하는 크고작은 대회마다 상위에 입상하는 전국적인 강팀으로 자리매김되어 있으며, 지난달 대통령기 대회에서도 단체종합 3위(금1,은1,동3)를 차지한데 이어, 지난 18일부터 울산(울산대체육관)에서 열린 '제35회 대한태권도협회장기 전국남여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도 금1, 은2, 동4를 획득하여, 종합시상에서 3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도 여지없이 상위에 입상하는 기엄을 토해냈다.
이번 협회장기대회에는 체급별로 8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였으며, 김순주(헤비급 우승), 김이슬(핀급 2위), 송윤희(플라이급 2위), 김민아(페더급 3위), 최은화(라이트급 3위), 권은진(웰터급 3위), 배은주(미들급 3위) 등 7명의 선수가 입상하는 위업을 이뤄냈다.
특히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순주(24) 선수는 지난 6월말 춘천에서 열린 제5회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에서도, 같은 체급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이번 전국대회에서도 '금빛발차기'를 선보여, 물이 오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밖에도 김제시청의 모든 주전선수들 역시 일일이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각종 대회의 화려한 입상경력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를 마친후 서인오 감독은 "언제나 관심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시장님 이하 시청 관계공무원들과 조영현 김제시태권도협회장님을 비롯한 지역 선후배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우리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낼수있는 밑거름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과 겸손으로 소감을 대신하고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충실히 임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이를 발판삼아 더높이 도약하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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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