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김제시민의장 수상자 선발을 위한 후보접수 결과 4개부문에 8명이 접수를 마쳤다.

후보접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시 총무과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됐으며, 마감 결과 공익장에 3명이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율을 보였고, 산업장과 체육장은 각 2명, 문화장 1명, 효열장은 후보가 없었다.

부문별 후보자를 보면 ▲문화장 곽상희(78·진봉면·김제시우회 총무) ▲산업장 조기심(46·순동·농산무역 대표), 소병을(58·죽산면·새만금농산 부설 친환경연구소장) ▲공익장 임휘윤(61·경기도 의왕시·변호사), 오종택(45·경기도 고양시·인선ENT 대표이사), 이경택(64·봉남면·21환경운동연합 부회장), ▲체육장 정현모(72·죽산면·농업), 서성인(44·신곡동·김제시체육회 사무국장)씨 등이다.

한편 이들 중 곽상희씨는 지난해, 이경택씨는 지난해와 2003년, 정현모씨는 지난해와 2002년·2001년에도 같은 부문에 도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25일까지 시 관계부서에서 현지조사를 마치고 공적조서를 작성했으며, 다음달 중순 30인 이내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다음달 29일 벽골제 개막식 현장에서 실시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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