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통일 기원 자전거 국토대장정
벽성대 김세길 학생회장 주도적 역할

도내 대학생들이 평화적이며 자주적 통일을 기원하는 자전거 국토대장정을 실시했다.

벽성대 김세길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도내 15개 대학 40여명의 학생회 임원들은 민족통일전라북도협의회(회장 최규섭)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5박6일간에 걸쳐 전주에서 임진각까지 자건거로 국토를 달리며, 자주 평화 통일 의지를 다졌다.

행사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세길 벽성대 학생회장은 "전후세대인 대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당위성을 고취시키고, 대장정 기간동안 새만금사업 등 도내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면서 "앞으로 도 발전을 위해 대학생들이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행사를 펼쳐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흥철 시민기자 yhc6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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