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김운회)에서는 지난 13일 각 과장 및 지구대장, 김영진 김제교육장 및 녹색어머니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제경찰서 연합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가졌다.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 4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주로 등·하교시 횡단보도, 교차로 등 사고다발지역을 중심으로 경찰관과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사고예방 및 안전교육 등 어린이 보호활동과 현장홍보를 위해 발족되었다.

녹색어머니회 연합회장으로 임명된 김경순씨(중앙초)는 "앞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우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운회 서장은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초교를 비롯한 12개교를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학교로 선정했고, 올 전반기까지 유치원 40개소 및 35개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사고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현장홍보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홍보활동을 꾸준히 펼쳐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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