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지사장 정병노)에서는 17억 500만원을 투자하여 총7개 지구 전체길이 15.6km(폭 3m)의 기계화 경작로사업을 지난 4월 착공하여 현재 막바지 구간공사가 한창 추진중에 있다.

동진지사 관계자는 "현재 80%의 전체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확기 이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계화 경작로사업은 죽산면 서포지구 2.0km, 금구면 용마지구 1.2km, 죽산면 성덕지구 2.1km, 죽산면 홍산지구 3.3km, 성덕면 성덕지구 3.3km, 성덕면 성덕2지구 2.3km, 성덕면 남포지구 1.4km로 전체 7개지구 15.6km의 농로를 확포장하는 사업으로 관내 농업인의 영농조건 개선과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정병노 지사장은 "2006년 착공 예정지구로 10개지구를 신청한 가운데 총사업비 21억4200만원을 투자하여 전체 20.6km를 포장할 계획으로 있다"고 전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환경 개선과 뒤바뀌는 농촌정책에 대처하고 경쟁력확보를 위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과 같은 농어촌 생산기반사업에 투자와 지원을 이어 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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