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김제시지회(지회장 배준식) 및 새마을지도자 김제시협의회(회장 김용철)의 주관으로 '제2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 김제시 예선대회'가 지난 7일 김제시교육청 3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김제시와 교육청(교육장 김영진)이 후원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관내 초·중·고교 학생 및 일반시민의 작품 200여편이 출품되었으며, 이날 시상식 행사에는 교육청 관계자를 비롯 학생 및 학부모 새마을가족 등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출품작중 61편이 선정되어 시상식을 가졌으며, 특히 '사랑의 편지쓰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기택(초처초 3년)학생이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에게 쓴 사랑의 편지를 낭독하자, 학부모를 비롯한 모든 참석자들의 눈시울이 붉어졌으며, 장내가 잠시 숙연해 지기도 했다.

또한 새마을문고 김제시지부(지부장 오윤택)에서 운영하는 새마을 이동도서관의 이용자중 일반부와 학생부 다독서왕 각 5명과 자원봉사자 5명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으며, 행사직후 참석자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다과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새마을 김제시지회에서는 매년 이러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관내 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우수상 수상자

□ 독후감부문
▲초처초등학교 5학년 박보람 ▲덕암중학교 2학년 오상훈 ▲서고등학교 3학년 정미진

□ 사랑의 편지쓰기부문
▲초처초등학교 3학년 한기택 ▲금성여자중학교 2학년 이환호 ▲김제경찰서 상경 성주용 ▲김제교육청 장영길

□ 지도자부문
▲초처초등학교 교사 김용숙 ▲김제초등학교 교사 나종민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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