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의 프로그램을 공연, 자녀들이 1년 동안 성장한 모습을 보고 대견스러워 했으며, 자녀에 대한 사랑을 더욱 크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유치원생 전원이 출연하는 장구 가락에 맞춘 아리랑 노래와 율동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6학년 학생들 30명의 리코더 합주와 4학년 학생들의 뮤지컬 ‘신 “미녀와 야수”’는 관중들의 시선을 떼지 못하게 했다. 3학년과 5학년의 영어 ‘챈트송’에 맞추는 율동도 돋보였다. 사물놀이, 태권도, 검도 시범 연기를 지켜 본 학부모들은 칭찬의 큰 박수갈채를 보내 학생들의 성취동기를 북돋웠다. 또한 학습산출물 시화, 그림, 서예, 만들기 작품 등 80여 작품을 전시하여 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단 한명의 학생도 빠지지 않고 전교생 모두가 무대에 올라가는 기회를 갖게 하여 자긍심과 자신감을 길러주는 계기가 되어 더욱 의미 있고 알찬 발표회였다.
한일랑 교장은 “여러분들의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자신감 넘치는 학교생활을 통해 사회와 국가에서 큰일을 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격려했다.
이학구 lhkoo@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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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