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30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는 김제교육청(교육장 김영진)의 주관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운영위원(이하 학운위) 350여명이 참석하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날 김영진 교육장은 2005학년도 김제교육청 교육실적을 소개하고 "김제교육이 변화를 선도하고 새롭게 혁신될 수 있도록 찾아서 도와주는 지원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하며, 이에따라 학교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다변하는 사회환경에 맞추어, 학교 교육도 지역실정과 학교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정책결정에 있어 투명성을 확보해 교육공동체를 구축하자는 중점적인 논의가 오갔다. 또한 학운위 운영에 따른 학교급식제도 및 학교발전기금 조성, 회의 진행 등 학운위 운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관해 구체적인 토의가 실시되어,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롭고 실질적인 연수회였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교육공동체의 구축으로 도시로 나간 학생들이 되돌아오는 김제로 만들자고 다짐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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