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문화향유와 정서함양을 위해 김제문화원(원장 정주원)에서 운영하는 '문화학교'가 한해동안의 꾸준한 교육과 작품활동을 마감하며, 지난 15일 ~ 21일까지 7일간에 걸쳐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정주원 원장은 전시회에 앞서 "이번 전시회는 전양기(사군자·한국화), 이은혁(서예) 강사 교수님들의 열정적인 교육의 성과이며 한해 교육의 결실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다"라고 말하며, 수강회원 개인적으로는 고유문화의 학습과 더불어 작가의 터전을 마련하고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계기가될 것이라며 1년동안의 노력과 수고를 격려하였으며, 교육과정 동안 충분한 지원을 못해준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화학교의 한국화·서예반 수강생들의 작품은 각종 대회에 출품하여 많은 입상자가 배출 되었는가 하면, 초대작가의 등용문이 되고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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