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김제지점(지점장 김인곤·이하 한전)에서는 최근 20년간(1984년~2004년) 전기요금이 4.7% 상승한 것에 반해, 동기간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157.2% 상승 했으며, 현재 유류, 석탄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추세가 지속되어 전력공급비용이 상승 됨에 따라 전력산업의 적정수준 유지를 위한 필요인상률 3.6%를 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원가보상률이 낮은 산업용(을·병) 2.8%, 가로등 2.5%, 심야 9.7%(05.12.28일 5.0%, 06. 7.1일 4.7% 단계인상) 인상되며, 원가보상률이 높은 주택용은 1.5%, 일반용 1.9% 소폭인상 된다고 전했다. 원가보상률 높교 교육재정이 열악한 교육용 전기에 대해서는 16.2% 대폭인하 해주고, 200Kwh 이하 주택용, 중소기업용(산업용 갑) 농사용은 그대로 동결한다고 전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5%가 할인(주거용에 한함) 되는데, 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등본, 요금영수증 등을 갖추어 '12월28일 ~ 내년 3월31일'까지 한전에 신청해야 된다. 또한 독립유공자에 대해서도 주거용 전기요금 20%가 할인 된다.
(문의:한전 김제지점 ☎ 540-2241)

박종혁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