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김제시교육청 관내 금구중, 봉남중, 용지중, 청하중 4개교의 연합 체육대회가 금구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엽 교육장을 비롯 4개교 교직원 및 각계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해 4개교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봄철 지평선 4개교 연합체육대회'는 각 지역과 학생, 학부모가 하나되어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한마당 축제분위기 속에서 치뤄졌으며 '건강한 학교 만들기'운동과 학교 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금구중학교 김옥련 교장은 대회사를 통해 "체육활동과 특기적성을 통해 학생들이 정서순화와 호연지기를 함양하여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실천적 의지를 키워야 하며,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전에는 체육대회 행사로 터치볼 및 농구를 비롯한 축구 등 운동종목이 치뤄졌으며, 오후 들어서는 장기자랑, 댄스, 레크리에이션, 사제일체한마당, 명랑운동회 등 우정과 화합을 위한 어울마당 행사가 다채롭게 이어져, 참여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들은 흥겨운 축제를 마음껏 즐겼다.

봄철 지평선 4개교 연합체육대회는 작년 용지중학교에 이어 올해에는 금구중학교에서 치러졌으며, 해마다 1개교씩 돌아가며 행사를 주최할 계획이며, 이 행사를 통해 4개 학교와 긴밀하게 교류함으로서, 지역협력의 활성화와 김제교육 혁신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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