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전북한우협동조합(조합장 장성운)과 농진청 축산연구소 주최로 총체보리 이용체계 구축과 총체보리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총체보리와 한우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성운 조합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김인식 농진청장으로부터 도홍기 도청축산과장과 최석범 시청축산과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고, 각계의 축사와 총체보리사료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 소개, 총체보리 한우의 육질 평가 발표, 총체보리 수확 및 곤포작업 연시회 등이 있었다.
또 부대행사로 보리피리불기와 친선족구대회, 노래자랑, 행운권추첨 등이 마련됏다.
전북한우조합은 지난해 4월 황산면 쌍감리에 공장부지 4400평, 건축면적 700평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자된 총체보리 사료공장을 준공한 이후, 봉남면 이영환씨가 출품한 총체보리한우가 한국축산물등급판정소에 실시한 '한우부문 최고급육 생산농가 선정 대회'에서 그간 1위를 고집해온 강원도 횡성군의 농협사료 급여한우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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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