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원(원장 정주현)에서는 만 60세이상의 지역에 거주하는 실버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의 특성과 문화를 활요한 짚풀공예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실버문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짚풀공예 수강교육은 '급속한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실버세대들이 문화자산을 발굴, 개발하여 문화를 매개로 다른세대와 소통하고 사회봉사와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드리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3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는 짚풀공예 교육은 1차적으로 이달 12일까지 모집신청을 받은 후, 20명을 선발하여 오는 9월까지 김제문화원 2층 문화사랑방에서 짚풀공예 전문강사로 부터 교육을 받게 된다.

문화원 관계자는 "전 과정을 수료한 어르신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향후 작품 제작과 판매 또는 강사활동 등 적성에 맞는 활동을 주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문의:김제문화원 ☎547-4659)

박종혁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