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김제편을 방영했던 KBS 전국노래자랑이 올해 다시 지평선축제를 찾는다.

통상 5년이 지나야 자치단체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전국노래자랑이 다시 유치된데는 지역출신 인사들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노래자랑에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18일까지 직접 또는 전화나 팩스로 시청 문화공보담당관실(☎540-3221, 팩스 540-3454) 및 읍면동사무소 총무담당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 공휴일과 일요일에는 지평선축제팀(☎540-3034)에도 접수가 가능하다.

본선 진출을 위한 예심은 다음달 18일 오후 2시 시청 지하 대강당에서 있으며, 본선과 녹화는 지평선축제 기간인 다음달 20일 오후 1시 벽골제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치러진다.

초대가수로는 현숙·배일호·한혜진·현당·이유진·도훈씨 등이 출연할 예정이며, 방송은 10월 8일 낮 12시 10분에 KBS-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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