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범대원 가족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김제시 자율방범연합회(회장 최낙숙)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9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신명나는 김제시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축구와 족구 등의 체육행사와 각 지역에서 정성껏 마련한 먹거리를 나누며 상호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최낙숙 연합회장은 "자율방범대원들의 봉사가 김제시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내 고장의 발전을 위해 대원들이 앞장 서 달라"고 당부하며, 행사에 참석한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자율방범연합회는 지난 1998년 4월 '자율방범연합대'(2005.1월 자율방범연합회로 개칭)라는 이름으로 발대식을 가진 후 비행청소년 선도와 농축산물 도난예방 및 야간 방범순찰, 교통안내 등의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관내 21개 자율방범대가 구성되어 있으며 500여명의 대원이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시장, 안기순 의장 및 시의원 다수가 행사장을 찾아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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