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남기) 이사회가 지난 23일 모교 다목적 교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남기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조석봉 전 회장, 이봉구 한국예술문화신문 총재 등 재·출향 동문회 이사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문회와 모교의 활상화 방안에 대한 토론이 진지하게 진행됐다.

이남기 회장은 "동문들의 참여율이 높아야 주위에서도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전하며 "동문들이 모교에 대한 애착을 조금 더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조금씩 다른 견해로 모교와 동문회의 발전방향에 대한 논쟁을 벌였지만, 인문계 명문학교로서의 부활과 애교심과 긍지를 갖자는 것에 대해서는 모두 뜻을 같이 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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