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V 김제대학(학장 김인정·이하 김제대학)과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회장 임장섭)이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하며 자매결연을 맺었다.

지난달 25일 김제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두 기관단체의 결연식에는 대학관계자 20명, 클럽회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양측 대표들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또한 부안출신 학생들의 장학지원과 기능 봉사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이날 부안성황라이온스클럽은 200만원의 장학금을 학교측에 전달했다.

한편 김제대학은 금년 졸업예정자들이 벌써부터 10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두산그룹의 57명 공개채용에 김제대학생 23명이 합격하여 전국 최다합격의 진기록을 세웠고, 하이닉스 반도체 3명, 헤리슨엔지니어링 3명, 고덴시 6명, 전북지역에서 12명 선발하는 기술부사관에 10명이 합격하는 등, 취업 전문대학으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사회 고급 산업인력 육성기관으로서 뿌리를 깊게 내려가고 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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