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JC에서는 최근 1년간의 사업내용 및 지역로칼의 주요 실적을 평가하여 지역에 대한 공헌도와 JC위상을 높인 지역로칼에 대해 매년 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는데, 김제JC가 전국 360개 유수의 로칼들을 제치고 당당히 지존의 자리에 오르며, 김제JC 역사에 길이 남을 커다란 획을 그었다.
김제JC는 지난달 20일 유관순기념관(천안 소재)에서 열린 'JCI KOREA 제55차 전국회원대회'에서 전국 JC회원들이 운집한 가운데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표현철 한국JC 회장으로 부터 최우수JC기 수여와 부상으로 상금 1천만원을 지급 받았다.
이와 더불어 최우수사업상(5.31지방선거 후보자초청 합동토론회), 청년JC상을 휩쓸며 전국 JC회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기도 했다.
김제JC의 이같은 쾌거는 대도시 로칼에 비해 회원수의 부족과 열악한 지역여건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여서 더욱 높이 평가되고 있으며, 그동안 대외적인 지역의 홍보에 앞장서고 건전한 지역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의 개최와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의 지역봉사를 꾸준히 실시해, 지역 청년 계몽단체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오며 자신들의 존재를 시민들에게 각인시켜온 결과로 여겨진다.
김제JC는 지역에 거주하는 만 42세이하의 젊은 청년사업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현재 46명의 정회원과 44명의 특우회원이 활동중에 있으며, 내년 창립 40돌을 맞는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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