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공무원 단합체육대회가 1천여 공무원 및 시의원, 기자, 유관단체 등이 함께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지난 4일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이 행사는 시 각 부서를 6개팀으로 나눠 생체협 지평선에어로빅시범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이건식 시장의 개회선언, 개회사, 축사, 선수대표선서 순으로 개회식을 시작했고, 서바이벌 ○×게임·판뒤집기·풍선사탕만들기·지네발 이어달리기·줄다리기·여자축구와 공무원들의 숨은 끼를 마음껏 발산한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이건식 시장은 행사에 앞서 "행정 최일선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에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직장 선후배간의 우의도 돈독히 다지고 그 동안 격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화합한마당 잔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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