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김제시장배 생활체육바둑대회가 지난 4일~5일에 걸쳐 시민체육공원내 청소년수련관 2층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 개회식 행사에는 이건식 시장, 최병희 도의회부의장, 안기순 시의장 등의 귀빈을 비롯 관계자 및 대회 참가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전체 120여명이 참가신청을 고급부(1~4급), 중급부(5~9급), 장년부(60세이상), 학생부(초·중생)로 나뉘어 열렸으며 대회 우승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특히 대회를 위해 멀리 서울에서 재경모악기우회(회장 김대현) 회원 20명이 참석, 재향 벽성기우회(회장 온영덕) 회원들과 장년부 경기를 벌이기도 했다.

이건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기우들의 친목과 우의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하였으며,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시장기생활체육바둑대회 각부별 우승자 명단>

▶고급부 고이섭(3급·신풍동) ▶중급부 이석홍(5급·금구) ▶장년부 나정석(4급·재경모악기우회) ▶학생부 양재현(중앙초 6년)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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