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요동아리 '예사랑'의 제1회 예사랑민요발표회가 지난 10일 시청지하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최규성 국회의원, 이건식 시장, 안기순 의장 등 지역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였으며, 발표회 장소인 시청대강당에는 객석은 물론 통로까지 꽉차는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김제시여성회관내 민요반(지도강사 김금희) 수강생들로 구성된 민요동아리 예사랑의 민요발표회는 올해 처음 시도되었으며 21명의 회원들이 출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방청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민요동아리 예사랑은 지난 3월 결성되어 관내 복지시설을 순회하며 위문공연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지평선축제 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에 출전 인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저작권자 © 김제시민의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