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재향군인회(회장 조종곤) 여성회원들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벌여 시민들로 부터 많은 격려를 받았다.

지난 17일 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원 70여명은 향군회관에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관련한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 후, 터미널사거리를 시작으로 중앙초~김제초~재래시장~부안사거리~금만사거리에 이르는 시내 주요 구간을 가두행진 하며 피켓홍보와 함께 자체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와 물자적 낭비의 심각성을 전달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제시장 부인 남정숙 여사와 전라북도재향군인여성회 강원자 회장 등이 자리를 같이하여 회원들에게 힘을 실어 주었다. 특히 남정숙 여사는 "환경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앞장서서 홍보 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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