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초, 함께 즐기는 성산골 큰 잔치!

김제초등학교(교장 마영만)에서는 지난 9일 지역관계자 및 학부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성산골 종합예술제를 개최했다.

성산골 예술제는 합창, 무용, 연극, 뮤지컬 등으로 구성된 공연부와 시화, 그리기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저학년 어린이들의 깜찍함과 귀여움이 가득한 기악합주와 댄스, 무용, 그리고 고학년 어린이들의 수준 높은 합창과 연극, 뮤지컬 등이 어우러져 참석한 학부모들로 부터 큰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진봉초, 학습발표회 및 방과후학교 운영보고회 가져

지난 10일 진봉초등학교(교장 김석기)에서는 여러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1년 동안의 학습활동을 종합 정리하는 '진봉벌 종합학습발표회'가 열렸다.

1년 동안의 학교교육과정 및 방과후학교 운영 내용을 종합적으로 엮어 발표한 행사로, 사물놀이를 포함한 17개 프로그램이 공연되었으며, 그리기 및 시화, 서예, 만들기, 도자기, 종이접기 등 1년 동안 다듬어온 학생들의 솜씨를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관내 시범학교를 운영하는 교장, 교감, 방과후학교 담당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교육청지정 방과후학교 시범학교 운영 보고회가 병행 개최되기도 했다.

진봉초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고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18개 부서를 개설 운영해 왔으며,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14점의 지도 자료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비룡초, 지역사회와 함께 한 교육문화 축제

용지면 비룡초등학교(교장 조재용)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1년 동안의 학교교육활동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학습 발표회가 열렸다.

지난 14일 열린 학습발표회에서는 방과후 교육활동을 통해 꾸준히 갈고 닦은 전교생 미술작품을 정성껏 가꿔온 국화분과 함께 전시하여 참가한 지역 어르신들의 눈을 즐겁게 하였으며, 소강당에서는 선생님과 어린이들이 교육활동 틈틈이 준비한 리듬합주, 핸드벨 연주, 재즈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전교생이 참여한 풍물과 특기적성 지도교사의 판소리 한마당은 지역사회 어르신, 어린이, 선생님들이 한데 어우러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전교생 참여 황산어린이 종합학습발표회

어린이들 숨은 재주와 끼 마음껏 선보여

황산초등학교(교장 장재수)에서는 지난 7일 황산어린이 종합학습발표회 및 학부모교육(약물 오.남용 예방)을 본교 다목적교실에서 실시했다.

푸른꿈을 안고 슬기롭고 건강한 어린이로 성장하기 위해 틈틈이 자기 소질을 계발해 온 48명의 황산어린이들은 학습발표회를 통해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뽑냈다.

황산어린이 종합학습발표회는 병설유치원 원아들부터 전교생이 참여하여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들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특기를 신장시키기 위해 방과후교실에서 실력을 닦은 단소연주, 사물놀이, 영어연극, 가야금연주와 학년별로 무용, 합창, 수화, 탈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지난 해보다 더욱 알차게 꾸며졌다는 평이 오갔다.


죽산초 종합학습발표회 열려

새싹들의 사랑과 꿈 영그는 축제

지난 10일 죽산초등학교(교장 최병진·이하 죽산초)에서는 학부모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속에서 꿈이 영그는 '2006 죽산종합학습발표회'가 열렸다.

김소인 어린이의 첫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성자의 행진, 탈춤놀이, 꼭두각시춤등 죽산초 어린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2학년생들이 선보인 앙증맞은 부채춤은 참석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동요 '아빠힘내세요'를 수화로(지도교사 김진아) 부를 때에는 행사장내에 잔잔한 감동이 일기도 했다.

이날 선생님과 아이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학부모와 내빈들은 순서가 끝날 때마다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으며 죽산초 아이들의 얼굴에도 행복이 피어나는 듯 했다.

방과후학교 시간과 정규시간에 틈틈이 갈고 닦은 솜씨는 학생들의 타고난 소질을 계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죽산초 어린이들의 푸른 꿈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길 기대해 본다.



선정환/ 이동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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