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15일(금)부터 오는 22일까지 김제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은 문화학교의 사군자, 한국화, 서예반에서 수강생들이 한 해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일반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서예작품 87점과 한국화 및 사군자 21점이 전시된다.

사군자·한국화 반은 전량기(한국화가·교수) 씨와, 서예반은 현 (사)한국서예문화연구회 이사장인 이은혁 교수의 지도로 각각 15명과 39명의 수강생들이 열정을 쏟았다.

정주현 문화원장은 "작품전이 열리기 까지 바쁜 일정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강사님들과 수강생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하며, "수강생들의 열과 혼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감상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김제문화원의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은 크고작은 각종 미술대전에 출품되어 많은 입상 경력은 물론, 초대작가가 배출되기도 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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