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12대 총학생회장(이하 총학)으로 선출된 최연학(케어복지과 1학년) 씨는 당초 학생회협의회 의장에 선출 되었으나, 총학에 출마한 2명의 후보가 신상의 이유로 자격이 상실됨에 따라, 12명의 학회장 중에서 선거를 치뤄 총학을 선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최연학 씨를 포함한 2명의 후보를 선출하여 선거를 치뤘으며, 최연학 씨가 본교와 완주캠퍼스를 포함한 전교생들의 앞도적인 지지를 얻어 총학에 당선되었다.
최 씨는 "잘못된 관습을 버리고 학생회를 투명하게 운영할 것이며, 형식적으로 쓰여지는 예산을 줄임과 동시 재학생들의 처후 개선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매달 학생회장에게 지원되는 30만원 가량의 판공비도 학생회의 내실과 발전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다소 골이 깊어지고 있는 본교와 완주캠퍼스간의 교류와 화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 씨는 현재 검산동에 거주하면서 (사)한국시각장애인협회 김제시지부 내 시각장애인심부름센터에 재직하고 있으며, 영농후계자로서 성덕면 남포리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젊은 농군이기도 하다. 가족사항으로는 부인 서명숙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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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