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전북연맹 김제시지회(이하 BBS) 창립 26주년 기념 및 지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지난 8일 김제웨딩홀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소무영 BBS전북도연맹 회장, 명예지회장인 김명중 경찰서장, 이건식 시장, 김영엽 교육장 등 지역관계자를 비롯 회원가족 및 결연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7대 지회장에 취임하는 신임 김동현 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일때 BBS운동은 더욱 더 발전하여 지역사회의 큰 활력소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으며, 불우청소년들에게도 "현재의 고난은 결과가 아닌 하나의 과정일뿐 용기를 잃지 말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해 달라"며 용기를 북돋는 메세지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오연주(봉남초 5년) 학생 외 68명의 결연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과 함께 위안행사가 마련돼 서로의 끈끈한 결연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현재 BBS 김제시지회는 91명의 회원이 가입 활동중에 있으며, 회원들이 불우학생들 간 1:1 결연을 맺고 가족같은 보살핌으로 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있으며, 참봉사를 실천하는 봉사단체로서 지역사회에 자리매김 되어 있다.

2007년도 BBS 김제시지회 신임회장단은 다음과 같다.
▶지회장/ 김동현(대창종합건설 대표) ▶수석부지회장/ 윤준혁(무지개사료 대표) ▶내무부지회장/ 최연찬(안경나라 대표) ▶외무부지회장/ 조병록(동양화재) ▶감 사/ 나서균(봉남우체국), 김갑철(영광자원 대표)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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