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환경미술협회 김제시지부(지부장 박종한·이하 환경미협)의 두번째 회원전이 지난달 24일~30일까지 청소년수련관 2층 전시실에서 있었다.

환경미협의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과 함께'라는 테마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서함양을 돕기위해, 방과후 취미활동을 위해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유화, 수채화, 서예, 시화 등 다양한 쟝르와 각기 다른 화풍의 회원작품 23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환경미협에서는 주로 자연과 환경을 소재로 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의 크고작은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서는 예술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회원들의 작품 15점을 병마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위해 김제시노인요양원에 영구 기증하기도 했다.

(사)환경미술협회는 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반인들에게 전달하는 목적으로 지난 2002년 문화관광부의 정식인가를 받은 법인단체로, 김제시지부는 지난해 4월 결성되어 현재 박종한 지부장을 비롯 30명의 회원이 활동 중에 있다.

박종혁  pjh@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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